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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초등학교(교장 김호숙)는 4월 20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화셔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방화셔터는 불이 났을 때 불과 연기가 퍼지지 않도록 화재시 자동으로 내려오는 장치이다. 또한 오작동으로 인해 내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어서 방화셔터 안전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1교시에 각 반에서 담임선생님이 교육자료를 이용해서 방화셔터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각 반별로 차례로 실습 교육을 병행하였다. 방화셔터가 내려올 경우에는 방화셔터 밑에 서 있거나 밑으로 지나가면 절대 안되며, 방화셔터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바닥까지 내려와 멈추고 나면 ‘비상구’라는 글이 나오는데 그 부분을 밀어서 나가면 된다.
6학년 박00 학생은 “방화셔터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방화셔터에 문이 있어서 힘껏 밀고 나가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어 문이 닫혀 있어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망경초등학교는 향후 예산을 확보해서 방화셔터를 방화스크린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좀 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