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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초등학교(교장 김호숙)는 6월 13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소방합동훈련의 일환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화재발생시 교실에서부터 질서있고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몸소 체험해 보았다. 천전 119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 방법을 가르치고 소방차가 화재를 어떻게 진압하는지 시범을 보였다. 또한 구급차와 구급차의 장비에 대하여 학생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선생님들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배우기도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박○○ 학생은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을 보니 이해가 잘 되었고, 소화기가 분사되는 장면을 보니 나중에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불을 끌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동안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던 소방안전교육을 지역기관과 연계해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진행하니 참여하는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졌고, 더 진지하게 교육에 참여하여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